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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논란, 당신의 생각은? 87%는 찬성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1-11-16   /   Hit. 2631
베이비박스 논란, 당신의 생각은? 87%는 찬성
언론사 설문조사서 현실적 필요성 인정해야 답변 많아
베이비뉴스, 기사작성일 : 2011-11-16 19:20:45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버려지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베이비박스가 등장했다. 서울 관악구 난곡동 주사랑공동체는 건물 벽면을 뚫어 베이비박스를 설치했다. 바깥쪽에서 문을 열고 신생아를 넣으면 벨이 울린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베이비뉴스 이기태 기자 = 버려지는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베이비박스. 서울 관악구 난곡동 주사랑공동체는 건물 벽면을 뚫어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바깥쪽에서 문을 열고 신생아를 넣으면 벨이 울린다. likitae@ibabynews.com ⓒ베이비뉴스

 

 

버려진 아기가 추위와 위험 속에 방치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베이비박스가 유아보호와 유기조장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한 언론사가 설문조사를 벌인 적이 있었는데 응답자 87%가 현실적인 필요성에 동의했다.

 

베이비박스 논란은 그동안 몇 차례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KBS가 16일 오전 국내에서 단 하나 있는 베이비박스에 대한 논란을 보도하면서 재점화되고 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난곡동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2009년 12월 건물 벽면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했다. 한 겨울 교회 앞에 버려진 아이가 저체온증으로 숨질 뻔하자 유기된 아기들이 발견될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하지만 보건복지부와 관악구청은 "신생아 유기를 부추긴다"며 "미인가 시설에서 임의로 아이를 돌보는 것은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베이비박스를 없애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논란을 두고 조선일보는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베이비박스에 관한 의견을 묻고 찬반을 투표하는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68명 참여자 중 59명인 87%가 현실적 필요성 인정해야, 찬성에 동의했고, 9명인 13%만이 영아유기를 조장한다. 반대의 의견을 냈다.

 

한 누리꾼은 "정부에서 해야 할 일을 개인이 어려운 조건에서 하고 있는데 지원을 해주는 것이 정부의 일이거늘 어찌 철거하라 하는지!"라고 의견을 말했다.

 

베이비박스는 벽 밖 쪽 문을 열고 아기를 넣으면 잠시 후 벨이 울리고, 벽 안 쪽 문에서 아기를 데려갈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는데, 2년 동안 이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는 모두 26명이었다.

 

한편 KBS는 이번 보도에서 올해 상반기 경찰에 신고돼 버려진 영아만 65명으로 이 가운데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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