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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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진 아기 보호하는 ‘베이비박스’···관악구청, 철거 추진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2-01-10 /
Hit. 2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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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청 “오히려 아기 버려지는 사례 증가하고 있어”
양육 능력이 없는 보호자가 보호시설에 몰래 아기를 두고 가도록 하는 ‘베이비박스’가 또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관할 구청인 관악구청에 따르면 베이비박스는 벽을 뚫어서 공간을 만들고 문을 설치한 후 아기를 안에 넣어두면 집안에서 벨소리를 듣고는 아기를 데려올 수 있게끔 설계된 장치이다. 이 같이 지난 2009년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의 집’에서 설치한 베이비박스는 한 겨울에 교회 대문 앞에 버려진 유아가 저체온증으로 숨질 뻔하자 이를 막기 위해 설치된 것. 하지만 관악구청에 따르면 이 같은 베이비박스가 언론과 방송을 통해 알려지자 아기가 버려지는 사례가 증가해 관악구청은 교회에 설치된 베이비박스 철거를 추진하고 있다. 관악구청 관계자는 “주사랑공동체의 집이 구청에서 허가하지 않은 미인가 장애인 보호시설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베이비박스가 방송에 많이 나오다 보니 아기가 버려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베이비박스와 같은 것들로 인해서 미혼모나 힘든 가정들이 아기를 키우는 의지가 없어지는 것을 부추기고 있다”며 “서울특별시아동복지센터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러한 상담을 해 정식적인 절차로 키우게끔 해야 한다”고 베이비박스 철거 이유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 같은 베이비박스를 통해 2년간 버려진 아기들이 2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버려진 아이들은 대부분 장애가 있거나 아이를 키울 여력이 없는 미혼모의 아이인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비박스에 대한 소식이 알려지자 인터넷상에서는 “소중한 생명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는 의견과 “충분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부모의 유기를 조장한다”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며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msh2580@md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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