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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아기… 입양특례법·베이비 박스도 못막아
| 버려지는 아기… 입양특례법·베이비 박스도 못막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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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SBS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버려지는 아기들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요즘 유기되는 아기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직접 낳은 소중한 생명을 죽음의 길로 내모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기를 유기하는 사람들에게도 각자의 사정이 있겠지만 그 이유들이 한 생명을 죽일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키울 형편이 안 된다면 입양을 보내면 될 텐데 왜 아기들을 버리는 것일까? 이 문제의 답은 개정된 입양 특례법에 있다. 입양 특례법이란 친부모가 출생신고를 한 후 일주일이 지나야 입양이 가능하도록 만든 법이다. 입양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이 입양 특레법으로 인해 오히려 아기 유기가 증가하고, 심지어 인터넷 불법 입양도 생겨나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내용 중 불법 입양을 시키려는 미혼모와의 인터뷰에서 “입양 특레법의 숙려기간이 왜 있는지 모르겠다”며 “그 동안 아기와 정이 들 것 같아서 싫다”는 말이 기억에 남았고 정말 가슴 아팠다. 프로그램에서는 아기 유기를 막기 위한 ‘베이비 박스’가 소개됐다. 베이비 박스는 한 공동체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말 그대로 아기를 넣는 박스이다. 베이비 박스에 아기를 넣으면 교회가 구청과 연계돼 있어 보호소로 보내지게 된다. 베이비 박스는 길거리에 버려져 죽음을 맞는 아기들을 막는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베이비 박스를 통해 보호소로 보내지는 아이들은 자라서도 자신의 부모가 누구인지 찾지 못 한다는 단점도 있었다. 개정된 입양 특례법도, 베이비 박스도 결국 아기 유기를 막지는 못했다. 결국 아기를 유기하는 것을 막는 방법은 우리 사회의 의식 변화라고 생각한다.
아기가 버려지는 이유는 부모가 아기들을 책임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신이 책임질 수 없는 행동은 하지 말고, 만약에 아이를 가지게 되더라도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면서 자신의 실수에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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