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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막는 입양특례법 개정 박차…황우여 대표 "경종울리겠다"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3-04-15   /   Hit. 2594

베이비박스 막는 입양특례법 개정 박차…황우여 대표 "경종울리겠다"2013.04.15 16:39


여권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입양특례법을 손질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8월 입양특례법 개정 이후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아기가 크게 늘고 있다는 지적(국민일보 1월 3일자 1면)에 따라 입양제도 개선에 직접 나선 것이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언론보도를 보니 최근 3년 새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가 20배 늘었다니 경종을 울리지 않을 수 없다”며 “가정안전행복특위가 앞장서서 이 문제를 다루고 당 차원에서도 입양제도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선진적인 입양문화가 안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국민일보와 통화에서 “단 한 명이라도 입법 부작용 때문에 버려진다면 그 법은 문제가 많은 것”이라며 “유기 아동 실태조사뿐 아니라 미혼모 지원 등 관련 문제를 전반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입양기관과 관련 단체들은 여권의 움직임을 적극 환영했다. 입양특례법 개정 추진위원회 김홍중(50) 위원장은 “법 때문에 아기가 버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여권이 나선다니 환영한다”며 “개정 입양특례법은 양육할 능력이 없는 청년 미혼모에게 양육을 강제하는 법인 만큼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한 입양가족 모임 홍종미(44·여) 대표는 “법 개정 이전에 입양 대기했던 아이나 출생신고가 돼 있더라도 친부모와 연락이 두절된 아이들의 경우 예외조항을 두는 등 현실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는 “양육 미혼모 지원을 확대해 원 가정에서 자랄 기회를 줘야 하고, 입양과 맞물려 있는 가족관계등록법 등을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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