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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가 한국 부모를 만났더라면--프로라이프의사회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0-11-26   /   Hit. 3456

오늘 뉴스 검색 순위 1위는 아래 기생 쌍둥이 소식이군요.

이 아이를 보면서 몇 해전 인도로 의료 봉사 갔을 때 만난 언청이( 구순구개열)가 심했던 아이가 생각납니다.

제가 간 지역은 인도에서도 불가촉민 (접촉해서는 안되는 사람들로 가장 천민 계층)들이 사는 빈민 지역이었는데 

평생 의사 얼굴 한번 보기 힘든 가난때문에  산전진찰은 물론 한번도 받지 못하고 태어나  수술은 꿈도 꾸지 못하는 아이.

갈라진 입술로 웃을때마다 얼굴이 일그러지는데도 밝게 웃으며 뛰어다니는  아이를 보고 같이 간 분들은 불쌍하다고 안타까워 하셨지만 전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인도에서 태어나 네가 살았구나..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산전에 진단 받아 벌써 수술 받고 잘 회복되었을수도 있지만  아예 태어나지도 못했을 가능성이 컸을테니까요.

오늘 뉴스의 주인공인 이 아이도 네팔에서 태어나 살았다 싶습니다.

삼신 할머니가 우리나라를 점지해주었으면 세상 빛 못보았을 가능성이 99 % 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기형은 초음파 한번만 하면 바로 확인될수 있는 기형이고 모르고는 낳아도 알고는 못 낳는다는 것이 우리 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니까요.

수술한 기미르의 건강한 모습과 포기 하지 않은 엄마의 마음에 찬사를 보냅니다.

건강하게 자라 선한 일 많이 하는 사람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우리도 오체 불만족의 주인공 오토다케 히로타다나  사지 없는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의  모습에 감동만 하지 말고

내 자식이 이런 모습이었어도, 내 자식의 자식이 이런 아이였어도 포기하지 않고 살리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당연한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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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8개 문어아기 ‘기생 쌍둥이’ 떼어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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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자궁 안에서 기생쌍둥이(parasitic twin)와 몸이 결합해 팔다리가 8개나 달린 채 태어나 세상을 놀라게 한 네팔 아기가 최근 성공리에 분리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1월 네팔의 가난한 농촌가정에서 태어난 리샤브 기미르는 자신의 팔다리 4개 외에 배에 기생쌍둥이의 팔다리 4개가 달려 ‘문어 아기’란 별명으로 불렸다.

5만~20만 확률의 희귀한 장애를 가진 아기에 현지 사람들은 오히려 힌두교의 코끼리신 ‘가네쉬’의 현신이라고 여겨 숭배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기는 기생쌍둥이 때문에 제대로 성장하지도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국제 아동자선단체 멘딩 키즈 인터내셔널(Mending Kids International)이 올해 초부터 기금을 마련했으며, 미국 LA 아동병원(LA Children‘s Hospital)의 소아과 전문의 제임스 스테인 박사가 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스테인 박사는 “자칫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는 복잡한 수술이었다.”면서 “어머니의 자궁에서 결합된 기생쌍둥이는 뇌, 심장 등 내부 장기가 없는 상태였으나 간의 일부가 연결돼 있는 상태였다.”고 당시 기미르의 상태를 설명했다.

 

최근 부모의 동의 하에 기미르는 5시간의 분리수술을 받았다. 배에 붙었던 기생쌍둥이의 팔다리 4개는 성공적으로 제거됐다. 기미르 역시 놀라운 회복력을 보이며 건강을 되찾았다.

기미르의 어머니는 “미국에서 수술을 받고 네팔로 돌아온 기미르가 요즘 걸음마를 시작했다.”고 말한 뒤 “아들이 평범하기를 바랐는데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건강하게 자라서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사진=기미르 수술 전과 후(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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