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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아이들, 사라지는 아이들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7-01-23   /   Hit. 4338

[충청신문=대전] 김민경 기자 = 부모의 사랑 아래 커야하는 아이들이 매해 버려지고 있다.

이달 초 청주에 있는 한 종합 병원에서 태어난 지 50일도 채 지나지 않은 아기를 버리고 산모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산모 A(25) 씨는 2013년과 2014년에도 자신이 낳은 아이를 버린 전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에서는 산모 B(29) 씨가 뇌 병변을 앓고 있는 남자 아기를 낳자 병원에 두고 잠적하는 일도 있었다.

현행법상 자신의 보호를 받는 아동을 유기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한다.

 

 

이러한 처벌에도 영아 유기는 좀처럼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전국에서 발생한 영아 유기 현황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608건에 달한다.

해마다 평균 121명의 아이들이 버려지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에도 109건이 발생했다.

대전 지역의 경우 2014년 3건, 2015년 1건, 2016년 3건이다. 많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또 주사랑공동체교회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는 부모를 위해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마련한 베이비 박스에 버려진 아이는 2015년에 242명, 지난해 223명에 이른다.

이와 더불어 대전 지역 만13세 미만 실종 아동은 2014년 148명, 2015년 132명 2016년 132명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최근 3년간 실종된 아동은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전문가들은 아동 유기와 실종 모두 엄연한 아동학대로 산모뿐만 아니라 친부에게도 책임을 물어야 하며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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