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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아가야, 사랑해" 하나님 품에 안긴 소중한 생명을 추모하며...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20-11-03   /   Hit. 4168

11월 3일, 새벽 5시 30분에 베이비박스가 설치된 골목 맞은편 공사 자재 더미가 있던 곳에서 아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미 새벽에 영혼은 하나님 품에 안겼으나, 모든 분들이 가슴으로 애도하고 슬퍼했습니다.

11년간 국가가 품어주지 못한 귀한 생명들을 계속 외면하고 있는 현실에 눈물이 납니다.

엄마의 탓으로 잘못으로만 떠넘기지 않길 바랍니다.
1800명의 아기가 베이비박스를 통해 보호받았습니다.

9년 동안 전문가를 불러 그렇다 할 논리와 학설로 입양특례법에 문제가 없다고 변명하기에는 너무 멀리 와 버렸습니다.
아동의 생명을 생각했다면, 입양특례법을 생명을 살리는 법으로 수정하거나 비밀출산법을 통과시켜야 했습니다.

더 이상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국민들의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국민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지금, 아이들이 밖에서 유기되어 생명을 잃지 않도록, 아기들의 입장에서 미혼부모들의 입장에서 정책을 펼쳐주시기를 간곡히 바랍니다.

2020년 11월 3일 새벽, 하나님의 품에 안긴 소중한 "생명이었던 아기"를 위해

우리 모두, 전세계 분들이 함께 아기천사를 위해 추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가야 사랑해, 그리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2020년 11월 3일, 소중한 생명이었던 아기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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