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데일리굿뉴스원본 :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42111
언론보도
언론에 비친 주사랑공동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굿뉴스] 21일, 베이비박스 스토리- 노부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
15년 베이비박스의 눈물을 음악으로 담은 음악극
[데일리굿뉴스] 이금재 선교기자=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이사장 이종락 목사)가 주최하는 ‘베이비박스 스토리- 노부부의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오는 21일(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SAC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 12월에 열린 ‘크리스마스 인 베이비박스 콘서트’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베이비박스 콘서트는 오랜 기간 기도로 자원봉사로 후원으로 함께 협력해온 이들과, 그 동안 어려웠던 시간을 위로받고 감사와 은혜를 나누기 위한 자리다.
베이비박스 콘서트는 다큐영화 ‘드롭박스’를 모티브로 한 클래식 음악극이다.
아기만은 살리고자 하는 엄마의 눈물겨운 심정과 아기와 엄마를 지키기 위한 산 동네 흰머리 가득한 할아버지 목사의 인간적이고 신앙인으로서 고뇌하는 모습을 클래식 공연과 연기로 담아낸 것이 감동을 더한다.
공연에는 지난 4월에 창단한 베이비박스 예술공연단, 단장 이승우 목사를 비롯해, 연출감독 이해열 · 조연출 신용진 · 클라리넷 김선영(주사랑공동체 홍보대사) · 비올라 김지성 · 첼로 임유정 · 피아노 박경배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캐럴과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바수니스트 손아론과 성악가 천티엔이 참여하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공연은 1·2부로 나눠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미셸 망가니 클라리넷을 위한 소나타’ 등 4중주 클래식 연주와 배우의 독백(베이비박스의 기도)과 연기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와 같은 베이비박스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주사랑공동체 이종락 목사는 “15년간 많은 분들의 사랑과 나눔의 손길로 베이비박스에 따듯한 눈을 내려 주셔서 감사드린다.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어려웠던 시간을 위로받고 감사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이비박스는 이종락 목사가 길거리에 버려져 죽어가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2009년 12월 서울 관악구 난곡로에 위치한 교회 담벼락에 한국 최초로 설치해 현재까지 2,100여명의 생명을 보호해왔다.
특히 베이비박스에 온 미혼모 96%를 만나 아기를 키울 수 있도록 상담하는 과정에서 30%가 원가정으로 돌아가 엄마의 품에서 자라고 있다. 이에 따라 원가정으로 간 400여 명의 한 부모 가정에 자립을 위해 매월 3년간 양육 키트와 생계비, 법률 및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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