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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베이비박스 유기아동 급증에 골머리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3-12-27   /   2887
서울시, 베이비박스 유기아동 급증에 골머리
조선닷컴
입력 : 2013.12.27 14:02 | 수정 : 2013.12.27 14:05

 

 
서울시가 영아 유기를 막기 위한 이른바 ‘베이비박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시는 올 한해 종교단체 등 민간이 설치한 ‘베이비박스’를 통해 유기된 신생아가 208명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에서 발생한 유기 아동 수가 220명인 것을 감안하면 90%를 넘어서는 수치다.

문제는 이 ‘베이비박스’가 온정주의적 시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불법적 시설물이라는 점.

‘베이비박스’는 합법적인 아동보호시설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미혼모들이 이를 시가 지원하는 합법시설로 오해해 신생아를 유기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베이비박스’를 통해 유기된 아동은 지난해 67명에서 올해 208명으로 3배 이상 급증했다.

이 ‘베이비박스’는 지난 2009년 12월 한 종교단체가 버려지는 아이들의 생명을 구한다는 취지로 만들었으나, 오히려 신생아를 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다는 비난도 일고 있다.

‘베이비박스’는 정식 아동보호시설이 아니기 때문에 이 곳을 통해 유기된 아동은 종교시설에서 키워지거나 입양되는 것이 아니라 시 양육시설로 보내진다.

그러나 서울시 측은 “시민들이 ‘베이비박스’에 유기되는 아동들을 위해 내는 후원금은 모두 ‘베이비박스’를 운영하는 종교단체로 갈 뿐, 실제 아동보호시설에는 돌아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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