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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보육원에 수돗물 공급키로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4-01-16   /   2971
서울시, 강남보육원에 수돗물 공급키로
버려진 아이들 실상 보도에
시민 모금활동 후원 이어져
 
 
한겨레 김경욱 기자 메일보내기
 

버려진 아이들 실상 보도에
시민 모금활동 후원 이어져

서울시가 부모로부터 버려진 뒤 수돗물도 없이 지하수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강남구 개포동 강남보육원에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했다.(<한겨레> 1월13일치 1·8면 참조) 부모에게서 버려진 아이들을 돕기 위해 <한겨레>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벌이는 모금활동에도 시민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16일 “강남보육원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강남수도사업소가 상수도 설비공사를 벌이려고 사전 준비작업중”이라고 말했다. 베이비박스 등에 버려진 아이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있는 강남보육원의 열악한 상황이 <한겨레> 보도로 알려지면서 서울시가 나선 것이다. 민간시설인 강남보육원은 그동안 빠듯한 살림으로 상수도 설치공사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상수도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공사 완료 전까지, 이르면 18일께부터 급수차를 동원해 2~3일 주기로 수돗물을 상시 공급할 예정이다.

 

<한겨레>가 기획시리즈 ‘버려지는 아이들, 그 뒤’를 통해 어린이재단과 후원 캠페인을 벌이면서 유기아동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도 잇따르고 있다. 캠페인 진행 나흘째인 16일 현재까지 어린이재단에 모두 66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정수기를 비롯해 아기 옷, 기저귀, 장난감, 분유, 육류 등 후원물품도 답지했다.

 

시설 쪽으로 직접 도움을 주는 손길도 있다. 강남보육원 관계자는 “후원 문의가 평소의 10배 넘게 들어왔고, 생수와 분유 등을 보내오는 시민들도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혜민원 관계자는 “자원봉사와 후원을 하고 싶다는 문의가 폭주하면서 보육원 누리집이 15일 밤부터 16일 오전까지 다운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어린이재단 후원계좌에 모이는 후원금과 후원물품은 모두 ‘버려진 아이들’에게 지원된다.

 

 

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어린이재단 후원계좌 국민은행 6585901-1003818 문의 1588-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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