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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 추가 설치 논란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4-04-05 /
2827
베이비박스’ 추가 설치 논란
http://news.kbs.co.kr/news/NewsView.do?SEARCH_NEWS_CODE=2839606
- <앵커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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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박스라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아기를 키울 수 없는 부모가 두고 가도록 하는 시설인데, 한 곳이던 베이비박스를 최근 다른 곳에서도 만들겠다고 하면서 찬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준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밤늦은 시각, 두 여성이 베이비박스 앞에 나타납니다.
이불보에 쌓여 엄마 곁을 떠난 아기는 2킬로그램(kg) 남짓한 미숙아, 지난 3년간 이곳을 거친 아기는 4백 명이 넘습니다.
출생 신고조차 없이 버려지는 일을 없애자며 입양특례법을 만들었지만, 현실 속의 미혼모들은 유일한 탈출구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인터뷰>이종락(목사) : "밖에 버려져서 생명이 희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여기 안전하게 아이를 갖다놓으라는 그런 생명 박스에요, 생명을 살리는 박스."
그런데 최근 경기도 군포와 부산의 종교단체가 베이비박스 추가 설치에 나서면서 또다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인터뷰>임병철(목사/베이비박스 설치 추진중) : "생명을 살리고 시간을 다투는 문제기 때문에, 전국 곳곳에 주요 대도시에는 이런 부분들이 현실적으로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베이비박스가 등장한 2010년 이후 아동 유기는 꾸준히 늘고 있고, 특히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는 80% 안팎까지 높아졌습니다.
베이비박스가 오히려 영아 유기를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노혜련(교수) : "조금 더 가까이 버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그래서 더 쉽게 버리게 되는 이런 현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 베이비박스 아기들은 친부모의 양육권 포기각서가 없는 탓에 입양이 잘 되지 않아 보육원 행이 많은 것도 문제입니다.
하지만, 베이비박스가 영아의 생명을 지켜주는 최후의 보루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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