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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마련된 두 번째 베이비박스

Writer. 주사랑공동체   /   Data. 2014-05-27   /   2828

[류주현]

http://www.ytn.co.kr/_ln/0103_201405261958269555


 베이비박스 한번쯤 들어보셨나요?

부득이한 사정으로 아이를 키울 수 없게 된 산모가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상자를 말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지난 2009년, 서울의 한 교회에 처음으로 설치돼 지금까지 300명이 넘는 아이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5년 만인 지난 8일, 경기도 군포의 한 교회에 두 번째 베이비박스가 만들어졌고 생긴 지 하루 만에 생후 3일 된 아기가 들어왔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 베이비박스를 두고 찬반논란이 뜨겁습니다.

버려지는 아기들의 생명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의견과 아기를 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의견이 맞서고 있는 건데요.

경기도 아동복지과 관계자는 "아기를 버리는 것은 윤리적으로 옳지 않는 일이다. 반대 여론이 있더라도 철거하겠다"고 밝혔지만 설치 자체가 불법은 아니기 때문에 강제 철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 소식 네티즌들은 어떻게 봤을까요?

댓글 반응도 엇갈렸는데요.

"베이비박스가 없었으면 아마 차가운 바닥에 버려지는 아기가 더 많아졌을 겁니다."라면서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고요.

반대로, "실질적 대책 없는 베이비박스는 영아 유기를 조장할 수 있습니다."라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의견도 있었는데요.

"이런 안타까운 일들이 늘지 않게 하려면 미혼모, 미혼부 복지에 더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아기를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상자가 필요한 세상인데요, 이런 장치가 아무 쓸모가 없게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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